사이드브레이크만 채웠어도…경사로서 미끄러지는 5t 트럭 세우려다 70대 운전자 숨져

조성진 기자 2023. 11. 24.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사지에 세워 놓은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이를 막던 70대 운전자가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경사로에 짐을 내리기 위해 주차한 5t 트럭이 갑자기 미끄러졌다.

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 A 씨가 트럭에서 짐을 내리던 중 이를 목격해 트럭 앞을 막아섰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깔렸다.

경찰은 트럭에 사이드브레이크(주차 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경사지에 세워 놓은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이를 막던 70대 운전자가 숨졌다.

2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23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의 한 경사로에 짐을 내리기 위해 주차한 5t 트럭이 갑자기 미끄러졌다. 트럭 운전자인 70대 남성 A 씨가 트럭에서 짐을 내리던 중 이를 목격해 트럭 앞을 막아섰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깔렸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트럭에 사이드브레이크(주차 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