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브레인스 “전 세계 개발자 77%가 챗GPT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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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도구 전문업체 젯브레인스의 조사 결과 전 세계 개발자의 77%가 챗GPT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젯브레인스의 '개발자 생태계 현황 2023'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자들의 77%가 챗GPT를 사용하는 등 인공지능(AI) 도구에 대한 개발자들의 활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젯브레인스는 '인텔리제이', '파이참' 등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개발자 도구를 만드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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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젯브레인스의 ‘개발자 생태계 현황 2023’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자들의 77%가 챗GPT를 사용하는 등 인공지능(AI) 도구에 대한 개발자들의 활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젯브레인스는 ‘인텔리제이’, ‘파이참’ 등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개발자 도구를 만드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이번 조사는 196개 국가의 2만6348명의 개발자들의 응답을 기반으로 했다. 젯브레인스는 2017년부터 매년 개발자 생태계 현황 보고서를 발간해왔으며, 올해 처음 AI에 대한 조사 항목이 추가됐다.
코딩 중에 활용하는 AI 도구의 기능으로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해 자연어로 일반적인 질문하기’, ‘코드 생성’, ‘코드 주석 또는 코드 문서 생성’ 등이 꼽혔다. 59%의 응답자가 꽤 자주 또는 종종 자연어로 개발 관련 질문을 AI 도구에 묻는 것으로 파악됐다.
젯브레인스는 “일반적으로 개발자들은 AI의 급속한 발전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며 AI의 기능을 해당 작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생성형 AI 사용과 관련된 보안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고, 10명 중 4명은 생성형 AI 사용이 윤리적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AGI가 인간에게 우호적이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19%에 그쳤다.
‘(AI 도구의 성능이 인간과 동등한 수준이라고 가정한 상황에서) 다음 활동을 AI 지원 도구에 맡길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4%는 코드 작성은 본인이 계속 직접 수행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코드 주석 작성, 테스트 작성이나 커밋 메시지 작성과 같은 일상적인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AI 도구를 활용하려는 비율은 50%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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