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6·25 한국전쟁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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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0보병사단은 24일 경북 영천호국원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을 거행했다.
선배 전우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50사단장을 비롯한 발굴부대 장병, 유해발굴 관계관, 각 지자체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50사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6·25전쟁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격전지였던 군위, 영천, 칠곡, 문경에 병력 7000여명을 투입해 유해발굴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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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은 24일 경북 영천호국원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을 거행했다.
선배 전우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50사단장을 비롯한 발굴부대 장병, 유해발굴 관계관, 각 지자체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올해 유해발굴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헌시 및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조총 순으로 이어졌으며 유해 운구와 봉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50사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6·25전쟁 낙동강 방어선의 주요 격전지였던 군위, 영천, 칠곡, 문경에 병력 7000여명을 투입해 유해발굴작전을 펼쳤다. 그 결과 총 25구의 전사자 유해와 2278점의 유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합동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후 국립 대전현충원 등지에 안장된다.
김동현 중령은 "선배 전우들이 조국과 가족의 품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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