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대만 등 5개국서도 카카오T로 택시 불러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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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서비스를 호주·대만·아랍에미리트·요르단·쿠웨이트 5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호주의 실버탑(Silver Top), 대만의 욕시(Yoxi), 중동 지역의 카림(Careem) 등 현지 주요 모빌리티 서비스와 협력한다.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에서는 카카오T로 택시와 라이드헤일링(개인 소유의 차량을 택시처럼 이용,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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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요 서비스 연동해 카카오T로 택시 등 차량 호출 가능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서비스를 호주·대만·아랍에미리트·요르단·쿠웨이트 5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본과 동남아, 유럽에 이어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중이다.
카카오T 이용자는 한국에서 쓰던 앱 그대로 이들 국가에서 이동수단을 호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호주의 실버탑(Silver Top), 대만의 욕시(Yoxi), 중동 지역의 카림(Careem) 등 현지 주요 모빌리티 서비스와 협력한다. 이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은 택시, 프리미엄 세단, 중대형 SUV 등이다.
카카오T로 불러 탈 수 있는 이동수단은 나라마다 다르다. 호주와 대만, 쿠웨이트에서는 현지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에서는 카카오T로 택시와 라이드헤일링(개인 소유의 차량을 택시처럼 이용,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미국에서도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로써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은 연내 전세계 총 37개국으로 확장된다.
서비스 지역 확장으로 해외 이동 시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용료는 각 국가별 운임과 서비스 환경에 따라 다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해외 차량 호출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진출 사례를 만들어 국내 대표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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