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첫 발걸음…2025년 완공

권정상 2023. 11. 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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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충북 충주에 들어선다.

고등기술원은 24일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이종배 국회의원,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캠퍼스 출범식을 했다.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은 "국토의 중심 충주에 위치한 충청캠퍼스의 입지적 장점을 토대로 전국의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해 미래 산업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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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출범식 이종배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민간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충북 충주에 들어선다.

고등기술원은 24일 충주 더베이스호텔에서 이종배 국회의원,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캠퍼스 출범식을 했다.

충청캠퍼스는 국비 등 26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1만433㎡의 부지에 연면적 2천314㎡ 규모로 202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 연구동과 시험동을 갖춰 첨단소재 개발 및 기업 지원의 허브 역할을 한다는 구상이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옛 대우그룹 중앙연구소 출신 연구 인력들이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연구개발과 기업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이날 출범식에서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충주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은 "국토의 중심 충주에 위치한 충청캠퍼스의 입지적 장점을 토대로 전국의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해 미래 산업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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