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배출업소 환경관리 '최우수'

경남=노수윤 기자 2023. 11. 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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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관리 경진대회는 환경신문고 처리, 배출업소 환경관리·지도점검 방법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환경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김해시 관계자는 "폐수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하고 공공수역 오염 행위를 강력 처분하는 등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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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반천 물고기 잇단 폐사 해결 높은 평가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김해시 관계자(왼쪽)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관리 경진대회는 환경신문고 처리, 배출업소 환경관리·지도점검 방법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환경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김해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이어 발생한 해반천 물고기 다량 폐사 사고를 해결한 사례 발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폐사 해결을 위해 물고기 폐사체 약독물 검사, 수사 의뢰, 24시간 신고·접수 창구 운영, 해반천 CCTV 설치, 폐사 원인조사 용역, 감분마을 전수조사 등을 추진해 폐수 유출 행위를 적발하고 경찰에 고발하는 등 처분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폐수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하고 공공수역 오염 행위를 강력 처분하는 등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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