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가치 확산"…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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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진해 3개 지역에 각각 운영돼 오던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성산구 상남동에 통합해 문을 열었다.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이전 개관식이 24일 성산구 상남동(상남로58번길 21) 신청사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창원시 자원봉사센터는 창원·마산·진해 3개 지역에 각각 설치·운영돼 왔지만, 각 센터의 공간이 협소하고, 지역별 분리 운영으로 인해 계속 증가하는 자원봉사 수요와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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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진해 3개 지역에 각각 운영돼 오던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성산구 상남동에 통합해 문을 열었다.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이전 개관식이 24일 성산구 상남동(상남로58번길 21) 신청사에서 개최됐다.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등 도·시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개관식은 개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총면적 1582.6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55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된 센터에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대강당 등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10명이 상시 근무한다.
그동안 창원시 자원봉사센터는 창원·마산·진해 3개 지역에 각각 설치·운영돼 왔지만, 각 센터의 공간이 협소하고, 지역별 분리 운영으로 인해 계속 증가하는 자원봉사 수요와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운영지원, 관리자와 시민 지도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 컨트롤타워 기능을 맡아 지역사회에서 나눔 실천을 통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31만 자원봉사자의 염원인 종합자원봉사센터가 건립되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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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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