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한화시스템, '우주 인터넷' 서비스 개시 임박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4일)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한화시스템, '우주 인터넷' 서비스 개시 임박

한화시스템이 유럽의 저궤도 위성통신 업체인 '유텔셋 윈웹'과 국내 서비스 개시를 위한 유통·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산간과 재난 재해와 지정학적 위기 상황 등 긴급 상황에서 원활한 통신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 현대차 아산공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폐기물 실질 재활용률 100%를 달성하며, 국제 안전과학 인증기관 'UL솔루션'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가장 높은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습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자동차 프레스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재활용해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엔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주물사와 폐알루미늄을 엔진 생산 원부재료로 전량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 HD현대일렉, 사우디 943억 전력기기 수주…역대 최대

HD현대의 전력기기·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독립법인을 창설한 이래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대 규모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 소재 설계·조달·시공 전문기업과 총 943억원 규모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전력기기는 드리야 유적지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신규 변전소에 투입됩니다.

▶ 우리금융, 취약계층에 맞춤형 방한용품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방한용 침구와 의류 세트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800가구에는 방한용 침구 3종 세트를, 저소득 고령층 100명에게는 방한 의류, 털장갑, 귀마개 등으로 구성된 방한 의류 세트를 각각 전달합니다.

▶ SK그룹,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

SK그룹이 탄소중립 달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을 맺었습니다.

SK그룹은 최근 SK텔레콤, SK실트론 등 9개 계열사와 SK E&S가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을 위한 거래협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은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총 용량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연 537GWh로, 약 19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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