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수광·장운호 등 11명 방출…이성곤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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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구단에 따르면 투수 김재영, 박윤철, 류희운, 류원석, 송윤준, 내야수 이성곤, 외야수 노수광, 유상빈, 장운호, 육성선수 이준기, 신현수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KBO리그에서 10시즌을 뛰며 통산 770경기에 출전했던 베테랑 외야수 노수광이 한화 유니폼을 벗게 됐다.
2013년 한화에 입단한 장운호는 1군 통산 338경기 타율 0.238 173안타 5홈런 78타점 OPS 0.626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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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화 이글스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일부 선수들과 이별을 택했다.
한화 구단은 24일 "선수 11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알렸다.
구단에 따르면 투수 김재영, 박윤철, 류희운, 류원석, 송윤준, 내야수 이성곤, 외야수 노수광, 유상빈, 장운호, 육성선수 이준기, 신현수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KBO리그에서 10시즌을 뛰며 통산 770경기에 출전했던 베테랑 외야수 노수광이 한화 유니폼을 벗게 됐다. 통산 타율 0.269 631안타 28홈런 220타점 12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117경기에 나섰던 노수광은 올해 입지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30경기 출장에 그쳤고, 타율 0.221 17안타 4타점 OPS 0.612에 머물렀다. 노수광이 단일 시즌에 50경기를 넘기지 못한 건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한화에서만 9시즌 동안 몸담았던 장운호도 자유의 몸이 됐다. 2013년 한화에 입단한 장운호는 1군 통산 338경기 타율 0.238 173안타 5홈런 78타점 OPS 0.626을 작성했다. 그러나 올해 데뷔 이래 가장 적은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2 2안타 1타점의 성적을 냈다.
2014년부터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이성곤은 삼성 라이온즈, 한화를 거쳐 2023시즌 종료 후 은퇴했다. 이성곤은 롯데 자이언츠 퓨처스 타격 보조 코치를 맡게 되며 지도자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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