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겨울철 산불 예방' 감시원 확충…10개 읍면에 120명 배치

박민석 기자 2023. 11. 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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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감시인력을 확충했다.

24일 함안군은 산불 전문 진화대원 32명과 산불 감시원 88명 등 120명을 군내 10개 읍·면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산불감시인력 발대식'을 갖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산불 감시를 통한 예방으로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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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계도활동, 산불 초동 진화 역할
함안군이 24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산불감시인력 발대식을 갖고 교육을 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함안=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함안군이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감시인력을 확충했다.

24일 함안군은 산불 전문 진화대원 32명과 산불 감시원 88명 등 120명을 군내 10개 읍·면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책임 구역에서 산불 예방과 계도 활동을 벌이다 산불 발생 시에는 초동 진화에 나선다.

군은 이날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산불감시인력 발대식'을 갖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는 산림청이 지정한 산불 조심 기간이다. 이 기간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기 쉽다.

올해 경남에서는 합천과 밀양에서 일어난 대형산불을 포함해 5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함안군에서만 3건의 소규모 산불이 났다.

군은 "산불 감시를 통한 예방으로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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