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 증거금 1조4089억원…청약 경쟁률 83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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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1월 24일 17:3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일반청약에 1조4000억여원이 몰렸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3~24일 일반청약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83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0~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 하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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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일반청약에 1조4000억여원이 몰렸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23~24일 일반청약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83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 수의 25%인 37만5000주 모집에 3억1309만6850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1조 4089억원이 유입됐다.
최근 상장한 신약 개발사인 파로스아이바이오(347.4 대 1)와 큐로셀(170 대 1)과 비교해 경쟁률이 높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10~16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 하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다. 총 911개 기관이 참여해 226.8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관 의무 보유 확약 비중은 14.5%로 올해 코스닥 시장 입성한 기업들의 평균(9.6%)보다 높았다.
2007년 설립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이다.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와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등 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약후보 물질을 자체 개발하거나 국내외 파트너사와 바이오의약품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8일 납입을 거쳐 12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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