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다시 만나 반갑다"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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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당시 윤 대통령은 한-스웨덴 정상회담을 마치고 행사장을 나오던 중 마크롱 대통령과 우연히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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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울=뉴스1) 나연준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두 정상이 만난 것은 지난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이후 4개월, 양자 회담은 지난 6월 파리 방문 이후 5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과학기술 협력을 포함한 한-프랑스 양국 간 경제 협력 다변화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36분쯤 의전 차량을 타고 엘리제궁 앞뜰에 하차했다. 의장대와 함께 미리 하차지점에서 기다리던 마크롱 대통령은 윤 대통령을 맞이하며 포옹했고, 윤 대통령은 영어로 "Great to see you again"(다시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를 건넸다.
양 정상이 대면한 것은 지난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당시 윤 대통령은 한-스웨덴 정상회담을 마치고 행사장을 나오던 중 마크롱 대통령과 우연히 마주쳤다.
마크롱 대통령은 반가움을 표시하며 "6월에 파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고, 윤 대통령은 "대통령님 다시 만나 뵙게 되어 기쁩니다. 잠시 후 만찬 때 뵙겠습니다"고 화답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정상회담에 한국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장성민 미래전략기획관, 이충면 외교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필리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에마뉘엘 본느 대통령실 외교수석, 파미앙 멍동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왈리드 푸크 대통령실 미주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외교보좌관, 빅투아르 벙드빌 대통령실 국가이미지 수출 교역정책 담당 보좌관 등이 자리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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