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 주차한 5톤 트럭 '스르륵'…맨몸으로 막아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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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트럭을 막으려던 7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39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한 경사로에서 주차해둔 5톤 트럭이 미끄러졌다.
A씨는 공장에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트럭을 주차하고 짐을 내리다 차가 미끄러지자 이를 막기 위해 몸으로 차를 막았고 변을 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의 사이드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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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결국 숨져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트럭을 막으려던 7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39분쯤 경기 파주시 광탄면 한 경사로에서 주차해둔 5톤 트럭이 미끄러졌다. 이를 막으려던 70대 트럭 운전자 A씨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공장에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트럭을 주차하고 짐을 내리다 차가 미끄러지자 이를 막기 위해 몸으로 차를 막았고 변을 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의 사이드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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