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소통' 인정 받은 전남도…국내 3대 SNS 시상식 석권

전원 기자 2023. 11. 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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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2023 올해의 SNS'의 유튜브와 블로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행사의 유튜브 부문과 블로그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여 받은 전남도는 올해 들어서 '대한민국 SNS 대상'의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소셜아이어워즈'의 대상 등 국내 3대 SNS 시상식 3관왕이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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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SNS 시상식을 석권한 전남도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11.24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2023 올해의 SNS'의 유튜브와 블로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전남도는 올해에만 국내 3대 SNS 시상식을 싹쓸이하는 기쁨을 누렸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3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등 누리소통망 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 행사의 유튜브 부문과 블로그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여 받은 전남도는 올해 들어서 '대한민국 SNS 대상'의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소셜아이어워즈'의 대상 등 국내 3대 SNS 시상식 3관왕이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

전남도는 2010년 7월 블로그를 시작으로 뉴미디어 시대 소통창구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도민이 알아야 할 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쉬운 카드뉴스와 현장사진 등으로 발 빠르게 알리고, 재미있는 웹툰 등 콘텐츠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외 다양한 계층의 누리소통망 서포터즈단 100명을 구성해 스토리텔링 기사를 작성, 전남 곳곳의 매력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전남도의 공식 유튜브는 올해 구독자가 지난해보다 230% 증가한 6만1000명을 기록했다.

또 올해 전남도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국체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대해 SNS로 도민과 소통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도 공식 SNS가 공익·신뢰·유용성을 두루 갖춘 공공 소셜미디어 모범사례로 인정받도록 관심을 가져준 구독자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감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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