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QI 학술대회' 개최…“의료서비스 품질 개선”

지난 23일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제26차 QI(Quality Improvement.질 향상) 학술대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선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선병원은 지난 23일 병원 별관 강당에서 ‘제26차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QI 학술대회는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 프로젝트 및 경험들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1년간 진행한 분기별 계획보고, 중간활동보고를 포함해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전과환자 퇴원요약지 진단명 충실성 향상’을 발표한 의료정보팀에게 돌아갔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중환자실의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율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 우수상에는 약제부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필요시 구입 의약품 관리’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QI 활동 성과들이 발표됐으며 단체 메신저를 활용한 돌발퀴즈 등을 통해 전 직원이 참여했다.

남선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대전선병원의 발전뿐 아니라 의료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