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입주자들, 보상안 수용… 연내 보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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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을 24일 최종적으로 받아들였다.
LH는 "보상안이 입주예정자 투표를 거쳐 최종 수용됐다"면서 "향후 입주예정자와 LH, GS건설 3자 간 합의서 작성을 통해 이르면 연내부터 보상금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LH·GS건설은 지난 20일 입주예정자들과 20일에 만나 보상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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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을 24일 최종적으로 받아들였다.
LH는 “보상안이 입주예정자 투표를 거쳐 최종 수용됐다”면서 “향후 입주예정자와 LH, GS건설 3자 간 합의서 작성을 통해 이르면 연내부터 보상금이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LH·GS건설은 지난 20일 입주예정자들과 20일에 만나 보상안을 제시했다. 이번 보상안은 세대별 현금지원 1억4500만원, 지체보상금 9100만원, 중도금대출에 대한 대위변제, 이사비 500만원 등이다. 이는 광주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당시 보상안 대비 높은 수준이다.
LH는 그동안 입주예정자들과 주 1회, 총 17차례의 협의를 거쳤다. 국토교통부의 중재를 통해 GS건설과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상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아파트 브랜드도 기존 LH 브랜드인 ‘안단테’ 대신 GS건설의 ‘자이’로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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