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성공전략 정책토론회 열려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2023. 11. 24.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는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국민의힘)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형수 국회의원 주최·영주시 등 주관, 비전 공유·기업유치 전략 논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국민의힘)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이원빈 박사(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는 친환경 산단 조성에 이어 광역적 생태계 육성, 앵커기관 유치, 산학협력 활성화, 특성화고 육성 등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충현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는 대한민국 베어링산업의 과제 해결을 위해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가 전략기지로 위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철진 경북전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기용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국가산단 교통인프라 구축 지원방안), 조준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성공적인 산단 조성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고려사항), 노경철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국가산단 성공과 지역대학의 역할)이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장은교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장, 성지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구경북본부장, 송영수 ㈜베어링아트 대표이사 등이 국가산단 성공조성을 위한 입장을 전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8월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승인을 받은 이후 토지조서 작성 등 보상을 위한 절차를 수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토지 보상 및 공사에 착공해 2026년 사전분양을 거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형수 의원은 "영주 시민들과 함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며 "국가산단 성공을 위해 빠른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고 산업기반 시설확보에 필요한 여러 과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이제 '유망기업 유치'라는 막중한 과제를 맡아 영주시의 발전과 베어링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