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간절히 원하는데...'에이스 너무 비싸다!' 울버햄튼, 무려 980억 책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드로 네투를 향한 관심은 높은데 울버햄튼은 엄청난 이적료를 설정했다.
영국 '팀 토크'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네투를 원하는데 가격이 상당하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PL) 최고 윙어인 네투는 도움만 7개를 기록하면서 랭킹 1위에 올라있다. 타이틀을 노리는 아스널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네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페드로 네투를 향한 관심은 높은데 울버햄튼은 엄청난 이적료를 설정했다.
영국 '팀 토크'는 23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네투를 원하는데 가격이 상당하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PL) 최고 윙어인 네투는 도움만 7개를 기록하면서 랭킹 1위에 올라있다. 타이틀을 노리는 아스널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네투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겨울 네투를 데려가려면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83억 원)가 필요하다. 울버햄튼 이적료를 충족하면 네투를 데려갈 수 있다. 네투는 유럽 잔류를 선호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막대한 금액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네투는 PL 상위 6개 팀, 혹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갈 팀을 원한다"고 했다.
브라가와 라치오에서 뛰던 네투는 2019년 울버햄튼으로 왔다. 울버햄튼에 온 첫 시즌엔 벤치 자원으로 뛰면서 리그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0-21시즌부터는 주전이 됐고 PL 31경기를 소화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뽑히며 승승장구했는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장기부상을 연속적으로 끊으면서 거의 두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올 시즌은 다른 모습이다. 돌아온 네투는 PL 10경기 선발 출전해 1골 7도움을 올렸다. 황희찬과 호흡하면서 울버햄튼 공격을 이끌었다. 네투, 황희찬을 앞세운 울버햄튼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훗스퍼 등을 잡으면서 저력을 보였고 중위권까지 올라섰다. 현재 부상을 당해 빠져 있지만 장기 부상은 아니다.
활약이 이어이자 여러 팀들이 관심을 가졌다. 네투가 활약을 하기 시작할 때부터 관심이 있던 아스널을 시작으로 맨유,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연결됐다. 특히 아스널이 원한다. '팀 토크'는 "아스널은 리그, UEFA 대회 성공을 위해 스쿼드 깊이를 더하고 싶어하는데 네투는 이상적인 타깃이다. 네투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이미 접촉했다"고 했다.
울버햄튼 에이스여도 이적료만 맞으면 내보낼 의사가 있어 보인다. 문제는 그 이적료가 매우 높다. 겨울에 6,000만 파운드를 지불하기는 쉽지 않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