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에스, 기관 경쟁률 964대 1…공모가 희망밴드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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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부품 자동화 장비 업체 케이엔에스가 기업공개(IPO) 기관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에 육박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 상단을 웃돌았다.
24일 케이엔에스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96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는 총 1934곳이었으며 이중 99%가 케이엔에스와 대표 주관사(신영증권)가 제출한 공모가 희망밴드(1만9000원~2만2000원)를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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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2만3000원·시가총액 893억 원 확정
27일부터 일반 투자자 청약
[더팩트 | 이한림 기자] 2차전지 부품 자동화 장비 업체 케이엔에스가 기업공개(IPO) 기관 수요예측에서 1000대 1에 육박한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 상단을 웃돌았다.
24일 케이엔에스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96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는 총 1934곳이었으며 이중 99%가 케이엔에스와 대표 주관사(신영증권)가 제출한 공모가 희망밴드(1만9000원~2만2000원)를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케이엔에스는 희망밴드 상단보다 1000원 높은 2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 청약에 나선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은 18만7500주이며, 내달 6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시가총액은 893억 원이다.
케이엔에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47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 50% 오른 수치다. 상장 시가총액은 893억 원이다.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이사는 "케이엔에스는 상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2차전지 부품 장비 개발·제조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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