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그룹 여주 GST 동곤지암 물류센터 착공...2025년 6월 완공
예일그룹은 여주시 산북면에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GST 동곤지암 물류센터’를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착공식에는 이근재 예일그룹 대표와 임직원, 시공사 동아제약그룹 아벤종합건설㈜관계자, 한지연 여주시 산북면장, 김동웅 산북면 체육회장, 서현택 산북면 이장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GST (Good Service Technology) 동곤지암 물류센터는 지난 2020년 5월 사업부지 선정과 매입절차에 들어가 지난해 7월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날 산북면 상품리 413-2번지 일원 건축현장에서 관련 절차를 마치고 착공했다.
GST 동곤지암 물류센터는 사업비 1천170억원을 투입해 5만2천15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6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제2영동고속도로 동곤지암IC와 3㎞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스마트물류센터로 신속,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일그룹은 고속 X-레이와 컨베이어 시스템 등 첨단 물류 장비가 적용돼 실시간 연계를 통한 신속한 물류 배송서비스 창고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지연 산북면장은 “여주지역 발전을 위해 대규모 물류창고가 우리 산북면에 건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설현장의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아무 사고없이 준공할 수 있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예일그룹 관계자는 “육상과 해상, 항공 등 모든 물류 영역에서 유기적 연계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사업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동아제약그룹 등 관계기업 등에서 도움을 주고 지원해준 덕분에 착공 하게됐다”고 말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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