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사우디서 940억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일렉트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독립법인을 창설한 이후 최대 규모인 943억원 상당의 전력기기 수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공급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형 수주 계약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며 "사우디 내 전력망 투자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발주되는 사업도 수주해 시장 내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독립법인을 창설한 이후 최대 규모인 943억원 상당의 전력기기 수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은 1978년 설립된 현대중전기가 모태로 2017년 현대중공업에서 인적분할해 현재 사명으로 출범했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사우디 디리야 유적지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신규 변전소에 투입된다. 변압기,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으로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디리야 유적지 신도시 개발은 사우디 정부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최고급 관광시설 개발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200억달러에 달하며 제2의 네옴시티로 불린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에서 신도시 개발 관련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네옴시티에 이용될 678억원 규모 전력기기를 수주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공급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형 수주 계약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며 "사우디 내 전력망 투자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발주되는 사업도 수주해 시장 내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남현희에 배신감”“사랑하고 미안”…전청조 옥중편지 공개 - 매일경제
- “감독관이 기지개 켜서 시험 망쳤다”…수능 끝, 민원폭탄 시작 - 매일경제
- ‘전용기’ 있는 최태원 회장, 이코노미석 탄 이유는? - 매일경제
- 한동훈 “이게 민주당이야, 멍청아”…최강욱 패러디하며 정면 비판 - 매일경제
- “이게 1만5000원이라고?”…바가지요금 광장시장 전집, 결국 - 매일경제
- [속보] 정부 모바일신분증 웹사이트·앱 모두 장애 - 매일경제
- “AI는 신이다” 구글 엔지니어 출신, ‘인공지능 교회’ 2년만에 부활 선언 - 매일경제
- 국내 럭셔리 전기차 장악한 수입차…제네시스는 지지부진 - 매일경제
- ‘6개월 이상 구금’ 축구 국대 손준호…석방 요구에 중국이 내놓은 답변 - 매일경제
- “양키스 포함 20개 팀이 관심” 이정후, 뜨거운 열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