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업체 다보링크 테라사이언스가 인수

박준형 기자(pioneer@mk.co.kr) 2023. 11. 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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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이자 금속 제조업체인 테라사이언스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무선랜(Wi-Fi) 공유기 생산업체 다보링크를 인수했다.

다보링크는 무선랜 공유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테라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다보링크 인수를 통해 경영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사업 다각화로 무선랜 기반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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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억원에 지분 38%

코스닥 상장사이자 금속 제조업체인 테라사이언스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 무선랜(Wi-Fi) 공유기 생산업체 다보링크를 인수했다.

24일 테라사이언스는 다보링크의 최대주주인 이용화·김소영 씨가 보유한 주식 1400만8479주를 289억9755만원에 양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보링크의 지분 37.55%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됐고, 다보링크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보링크는 무선랜 공유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최근 포스코스틸리온과 협업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공유기를 개발했다. 국내에서 무선랜 제품과 솔루션을 통신사업자 및 기업 공공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무선랜 기반 차세대 지능형 서비스 솔루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48억원을 기록했다.

테라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다보링크 인수를 통해 경영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사업 다각화로 무선랜 기반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까지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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