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한화오션 16% 이상 급락
[5시뉴스]
오늘 내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조세를 나타내던 양지수가 결국 동반 하락세로 금요일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이 9원 가까이 오르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졌고 이에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코스닥도 하락했고 외국인과 기관 팔자세에 하루 만에 다시 조정받으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8.33포인트 하락한 2496.63포인트로, 코스닥은 0.98포인트 내린 81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한화오션이 주주배정 유상증자 물량 상장을 앞두고 차액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16% 넘게 급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두산로보틱스가 지증형 로봇 개발과 보급 촉진법 개정안 도입 소식에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코스피200 신규 편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삼아알미늄과 덴티움 등 몇 가지 종목들이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의료정밀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운수창고업종은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8.9원 상승한 1306.4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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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46899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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