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패턴+민트 포인트' 축구대표팀, 2024년 새 유니폼 디자인 유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입을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4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의 홈 유니폼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나이키는 2024년 한국 대표팀의 홈 유니폼 셔츠에 전통적인 붉은색과 검은색과 함께 신선한 민트그린을 결합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표팀의 새 시즌 유니폼은 잉글랜드, 프랑스, 미국 등 최상위 등급을 사용하는 국가들과 같은 깃 처리 및 템플릿을 공유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입을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4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의 홈 유니폼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이들이 공개한 유출본을 통해 대표팀 홈 유니폼의 색상과 기초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색 조합이 새롭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나이키는 2024년 한국 대표팀의 홈 유니폼 셔츠에 전통적인 붉은색과 검은색과 함께 신선한 민트그린을 결합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붉은 악마로 불리는 대표팀답게 홈은 평소처럼 레드 컬러가 중심을 이룬다. 지금과 차이라면 흰색 물결이 상의 전반에 새겨졌다. 한동안 상의 전면에는 단색으로 처리했던 용품사지만 이번에는 흰선을 활용해 패턴을 입혔다.
그동안 대표팀 유니폼에서 볼 수 없는 민트그린은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에 활용됐다. 큰 직사각형과 호랑이 얼굴, 밑에 새겨진 KOREA는 기존처럼 검은색으로 처리했지만 작은 사각형에 민크색을 더해 색다른 경험을 안긴다.
한국 대표팀의 새 시즌 유니폼은 잉글랜드, 프랑스, 미국 등 최상위 등급을 사용하는 국가들과 같은 깃 처리 및 템플릿을 공유할 전망이다. 대표팀 유니폼 교체 시기는 2년으로 이번에 유출된 새 셔츠는 내년 3월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새 유니폼을 입고 나설 국제대회는 2024년 4월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이 유력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전날 진행한 조 추첨식에 따라 한국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B조에 묶였다.
한국이 유출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파리 올림픽을 누비기 위해서는 최종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올림픽 직행 티켓은 3장이며, 4위는 아프리카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자연스럽게 현 유니폼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펼쳐질 아시안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 어깨에 호랑이 무늬를 새기고 측면에 악마 꼬리를 추가해 호평을 받았던 현재 유니폼은 국제대회에서 성적도 상당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4경기 모두 홈 유니폼을 착용해 16강 진출 성과를 냈다. 올해도 U-20 월드컵 4강,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연령별로 준수한 성적을 보여줬다.
이제 클린스만호가 바통을 이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할 각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아, '전남친' 던과 한솥밥 먹게 된 사연 "나도 듣는 음악 되는 사람" - SPOTV NEWS
- '뇌종양' 윤석화, 앞니 또 빠진 충격 근황 "기도 통해 치유"[이슈S] - SPOTV NEWS
- "상대 여성=기혼 방송인"…황의조 2차 가해 논란, 연예계 불똥[이슈S] - SPOTV NEWS
- 이선균엔 '자작극', 지드래곤은 '자랑질'…룸살롱 실장에 다 놀아났나[이슈S] - SPOTV NEWS
- 장근석 "사생팬-日 운전기사 내통…인간적 배신감"('나는 장근석') - SPOTV NEWS
- 블랙핑크, 英 찰스3세 대영제국훈장 받았다…대통령도 "4人 활동 이어지길" - SPOTV NEWS
- 김다현, '명예훼손→허위사실 유포' 악플러 고소 "매일 힘든 정신적 고통" - SPOTV NEWS
- '서울의 봄', 개봉일 20만 모으며 1위…극장가 반란 시작[박스S] - SPOTV NEWS
- 성진환-오지은, 결혼 9년 만에 이혼 "앞으로의 인생 축복"[전문] - SPOTV NEWS
- 덱스, 소아성애 애니 논란에도 잘 나가네…전현무·이세영과 MBC 방송연예대상 MC[공식]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