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정賞에 김종암·예종철·김상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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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주어지는 최석정상 올해 수상자로 김종암 서울대 교수, 예종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김상현 고등과학원 교수가 24일 선정됐다.
김종암 교수는 유체역학 계산 분야의 여러 난제에 대해 수치 해석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해 산업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종철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AI)의 선도적 발전과 수학 분야 딥러닝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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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학자에게 주어지는 최석정상 올해 수상자로 김종암 서울대 교수, 예종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김상현 고등과학원 교수가 24일 선정됐다.
이 상은 조선시대 정치가이자 학자였던 최석정의 수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1년 신설됐다. 수학, 수학의 활용, 수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자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김종암 교수는 유체역학 계산 분야의 여러 난제에 대해 수치 해석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해 산업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종철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AI)의 선도적 발전과 수학 분야 딥러닝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현 교수는 국내 수학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수학 대중 강연을 약 10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연속체 가설' '리만 가설' 등 전문적인 현대수학의 다양한 주제를 지상파 방송과 교양서적·칼럼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소개했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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