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기초연금사업 평가 우수 유공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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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기초연금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신청률과 수급률, 예산 집행 실적, 교육 수료 실적 등 6개 항목의 사업 추진현황과 보건복지부 업무 협조 실적 등을 평가해 남구를 비롯한 20개 지자체를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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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기초연금사업 유공기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 인정액 기준 하위 70% 내외의 어르신에게 올해 기준 월 최대 32만3180원을 지급해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신청률과 수급률, 예산 집행 실적, 교육 수료 실적 등 6개 항목의 사업 추진현황과 보건복지부 업무 협조 실적 등을 평가해 남구를 비롯한 20개 지자체를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했다.
남구는 매달 약 2만9000여명의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연령 조건을 충족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청을 유도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되는 기초연금을 지급 요건이 충족돼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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