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바일신분증 웹사이트·앱 먹통…신분증 발급 장애

조용석 2023. 11. 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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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라인 서비스 곳곳에서 연일 장애가 반복되는 가운데, 24일 오후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와 앱이 먹통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오후 1시 57분부터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 및 앱 모두 접속이 중단됐다.

모바일 신분증 앱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장애 사실을 알리면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은 발급이 불가하다"며 "기존 발급자는 정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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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57분부터 웹사이트·앱 장애 발생
모바일 운전면허증 및 국가보훈증 발급 불가
장애 2시간30분 넘었으나 여전히 정상화 안돼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부 온라인 서비스 곳곳에서 연일 장애가 반복되는 가운데, 24일 오후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와 앱이 먹통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자료=모바일 신분증 앱 캡쳐)
이날 오후 오후 1시 57분부터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 및 앱 모두 접속이 중단됐다.

이후 4시30분이 넘었으나 모바일 신분증 발급 절차 등을 안내하는 웹사이트만 접속이 될 뿐 실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는 앱 서비스는 여전히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또한 회원가입 절차 역시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달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 운영과 관리는 한국조폐공사에서 담당하고 있다.

모바일 신분증 앱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장애 사실을 알리면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은 발급이 불가하다”며 “기존 발급자는 정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자료=모바일 신분증 앱 캡쳐)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보통의 플라스틱 신분증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작년 7월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처음 도입됐다. 운전면허증 외에 국가보훈등록증도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추후 주민등록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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