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남대문시장서 '위조지폐 유통방지' 거리 홍보

최정희 2023. 11. 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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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발권국은 23일 점심시간 전후로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한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한은은 남대문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전통시장 내 지급결제수단 현황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후 위조지폐 유통방지 리플릿-홍보용품 배포 및 즉석 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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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 발권국은 23일 점심시간 전후로 남대문 시장에서 상인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한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영화소품용’ 문구가 기재된 새로운 방식의 위조 지폐가 다수 발견되고 있는 데다 이러한 위조 지폐가 주로 야간에 고령층 상인이 운영하는 전통시장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은은 남대문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전통시장 내 지급결제수단 현황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후 위조지폐 유통방지 리플릿-홍보용품 배포 및 즉석 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위폐 특징과 위폐·진폐 구별법을 안내했다.

한은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현장방문 교육, 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가는 한편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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