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홍콩 ELS' 만기 앞두고 국민은행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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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급락으로 내년 만기가 도래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손실이 우려되자, 금융감독원이 먼저 최대 판매사인 KB국민은행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홍콩 H지수 ELS 판매 현황과 내년 만기 도래 상품에 대한 대응 현황 등을 미리 살피기 위해 국민은행을 현장 조사 중이다.
금감원은 내년 홍콩 ELS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미리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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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홍콩 증시 급락으로 내년 만기가 도래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손실이 우려되자, 금융감독원이 먼저 최대 판매사인 KB국민은행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에 나섰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홍콩 H지수 ELS 판매 현황과 내년 만기 도래 상품에 대한 대응 현황 등을 미리 살피기 위해 국민은행을 현장 조사 중이다.
ELS는 기초자산으로 삼은 주가지수에 따라 수익 구조가 결정되는 파생상품이다. 일정 구간에서는 수익을 지급하지만, 손실 구간(녹인·Knock-In)에 진입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금감원은 내년 홍콩 ELS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미리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최대 판매처인 국민은행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은행의 상황도 살필 계획이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판매 잔액은 20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15조8860억원어치가 은행에서 팔렸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이 7조8458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한은행 2조3701억원 △NH농협은행 2조1310억원 △하나은행 2조1782억원 등이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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