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정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도전

한준성 2023. 11. 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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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서 지역 정주까지 총괄 지원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사업이다.

도, 시‧군, 교육청은 12월부터 시작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북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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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서 지역 정주까지 총괄 지원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정부사업이다.

각종 규제 완화와 재정을 지원하는 특구로, 시범사업 지정을 위해 각 기관이 유아부터 대학 교육까지 집중적 육성이나 연계‧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특구 설계에 협력해야 한다.

충청북도 깃발. [사진=아이뉴스24 DB]

도와 교육청은 공모 신청 준비를 위해 24일 충북국제교육원에서 교육발전특구 시‧군 담당자 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교육발전특구 추진배경‧주요내용‧시범지역 선정 등의 내용이 담긴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공유하고, 시범지역 공모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도, 시‧군, 교육청은 12월부터 시작하는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북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지역대학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지역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협력체도 구축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은 라이즈(RISE) 시범사업 선정 지역”이라며 “RISE사업과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해 교육단계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정주여건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12월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해 선정지역에 30억~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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