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찬바람…주말 더 추워, 서울 -6도

노수미 2023. 11. 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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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퇴근길 찬바람에 대비 잘해주셔야 할 텐데요.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3도에서 시작해서 지금도 1.1도에 머물러있고요.

체감온도는 영하권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 6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최저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당분간 해안가 곳곳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고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 난방 기기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어서 이번주 주말 날씨인데요.

주말인 내일은 전국 하늘 맑겠지만, 날이 춥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 6도, 낮에도 4도에 그치겠고요.

모레 일요일은 하늘이 흐려지겠고 일요일 역시 내내 예년 기온 밑돌면서 찬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지역별로 자세한 기온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영하 6도, 대전도 영하 5도, 춘천이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낮에는 서울이 4도, 청주가 5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경우는 영남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아침에 대구가 영하 3도, 부산이 영하 1도, 낮에는 대구가 8도에 그치겠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물결은 3,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잠시 기온이 오를 텐데요.

전국에 눈, 비가 내리면서, 화요일부터는 다시 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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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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