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 개최…유망주 발굴·저변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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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럭비협회(협회장 최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제5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는 한국 럭비를 이끌어갈 유망주 발굴과 럭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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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럭비협회(협회장 최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제5회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는 한국 럭비를 이끌어갈 유망주 발굴과 럭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대회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5회째를 맞이하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국내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럭비 15세이하부(중등부), 18세이하부(고등부)로 나눠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15세이하부에 참가한 9개 팀 △경산중 △광주무진중 △남성중 △부천G스포츠클럽 △부평중 △이리북중 △일산동중 △연수중 △청주남중은 세 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르며, 각 조 2위까지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6강 토너먼트에선 예선전 각 조 1위를 기록한 세 팀 가운데 두 팀이 부전승으로 준결승(4강)에 오르며, 나머지 조 1위 팀과 각 조 2위 팀이 승부를 겨뤄 준결승 진출팀을 확정한다. 이후 준결승전, 결승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18세이하부는 6개팀 △대구상원고 △백신고 △성남고 △인천기공 △전남고 △창원공고가 참가한다. 이들 팀은 두 조로 나눠 각 조 2위까지 준결승(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이후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이 우승컵을 두고 경기를 펼친다.
대한럭비협회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푸드트럭을 대회 기간 동안 운영하며, 협회 후원사인 대상웰라이프 후원 물품을 선수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대한민국 럭비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인제 럭비로 은메달을 목에 건 럭비 선배들을 롤모델 삼아 한국 럭비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수로 거듭나길 바라며, 대한럭비협회도 유망주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한럭비협회장배 전국 럭비대회는 전 경기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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