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생크림빵 열풍 속 세븐일레븐서 식물성 크림빵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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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크림빵 열풍 속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식물성 크림빵이 나왔다.
24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식물성 크림빵은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크림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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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끝나지 않는 크림빵 열풍 속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식물성 크림빵이 나왔다.
24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식물성 크림빵은 버터, 달걀 등 동물성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크림빵이다.
편의점 생크림빵 열풍 속 선택의 폭을 넓히는 차원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브이브레드(Vbread) 크렘드아망드'는 빵의 주원료인 버터, 달걀, 우유 등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빵의 식감을 한껏 높인 빵이다. 달걀과 버터를 사용하지 않은 대신 차별화 효소 기술로 볼륨감과 빵의 노화 지연 기능을 살렸고, 우유 대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우유 풍미를 대신했다.
특히 비건 인증 두유와 식물성 크림으로 식물성 크림빵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농후한 맛과 아몬드 페이스트 특유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편의점 생크림빵 열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올해 1~10월까지 자사 디저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디저트 제품 가운데 1위는 '제주우유생크림빵'이었고 2위는 '제주우유쿠키앤크림빵', 3위는 '설목장우유생크림번'이었다. 올해 1월 제주우유생크림빵 출시 후 세븐일레븐의 냉장 디저트빵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20% 늘었고, 전체 디저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편의점 생크림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식물성 크림빵을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최근 트렌드 등으로 고객의 다양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상품 개발에 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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