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보훈 없이 국방도 없다…부상 제대군인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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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방이 국민의 헌법적 의무라면 보훈은 국가가 짊어져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전쟁기념관에서 청년 부상 제대군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오 시장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훈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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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방이 국민의 헌법적 의무라면 보훈은 국가가 짊어져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24일 전쟁기념관에서 청년 부상 제대군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오 시장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훈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2002년 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어제 13주기를 맞았던 2010년 연평도 포격전, 그리고 군작전과 훈련, 의무경찰 복무 중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가 남은 우리의 아들이요, 형제요, 친구들"이라면서 "이분들을 만나면 늘 안타까움과 미안함이 가슴을 누른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2년 전 현충원에서 청년 부상 제대군인들을 만나 가슴 아픈 사연을 듣고 원스톱 지원 센터를 만들었고, 이후 전국 최초로 지원 조례안을 만들어 법제화했지만 이제 시작"이라면서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 법률지원, 취업지원을 하며 성과가 나기 시작했지만 아직 몰라서, 또 의구심 때문에 나오기를 주저해 여전히 그늘에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다시는 장병 개인이 군복무로 얻은 피해를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서울시가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청년부상제대군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짚어보는 '제2회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 심포지엄'에 앞서 군 복무 중 부상으로 제대한 이들 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보훈선양을 한 5명에게 나라사랑 청년상을 수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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