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국비 확보 총력전…기재부서 128억 건의

안영록 2023. 11. 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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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24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할 청주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금은 국비 증액을 위한 마지막 단계"라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기재부 관계자, 지역구‧예결위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끝까지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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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24일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할 청주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한 뒤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범석 시장이 24일 김완섭(왼쪽)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국비가 필요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 시장이 건의한 청주시 핵심사업은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36억원(총사업비 61억원) △청주하이테크밸리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5억원(총사업비 109억원) △대청호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정비사업 20억원(총사업비 74억원) △석남‧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사업 19억원(총사업비 259억원) △성안동 문화재 보호구역 토지매입 11억원(총사업비 16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총사업비 164억원)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2억원(총사업비 72억원) 등 7건, 128억원이다.

시는 남은 국회 예산심의 기간까지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지금은 국비 증액을 위한 마지막 단계”라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기재부 관계자, 지역구‧예결위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끝까지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이달 말까지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 때 확정한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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