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간 尹, 마크롱과 2번째 정상회담 한다…과학·경제 등 협력 논의

김미경 2023. 11. 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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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파리 현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과학기술 협력과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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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1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나토 정상회의장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프랑스 파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을 펴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파리 현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과학기술 협력과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2030엑스포 개최지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윤 대통령이 엑스포 관련 지지 요청을 할지도 관심사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이기에 양 정상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월 프랑스에서 열린 BIE 총회에 참석했을 때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했고, 지난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등에서도 만나 인사를 나눈 바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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