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GB대학사회봉사단 성과포럼 개최

경북도는 24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GB)대학사회봉사단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경북(GB)대학사회봉사단은 지역 전문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 17일 경북도, 경북지역전문대학교총장협의회, 도종합자원봉사센터 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구성됐다.

봉사단은 '경북 동해안 1300리 비치코밍'활동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해외 봉사활동, 재능나눔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2023년을 돌아보는 경북(GB)대학사회봉사단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한 자원봉사 성과를 이룬 단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상구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경북(GB)대학사회봉사단의 올해 성과를 발표하면서 "도민 모두가 자원봉사의 선한 영향력으로 행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원봉사센터 존재 이유"이라고 경북(GB)대학사회봉사단을 치켜세웠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시대에 지역대학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봉사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지사는 "지방시대 대전환 시기에 자원봉사의 역할은 도민의 행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대전환으로 청년층의 자원봉사 참여가 경북에 잠재된 젊은 예비 자원봉사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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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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