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내 4곳 어항기반시설 정비완료… "정주여건 개선·소득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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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건설사무소가 부산 신항에 있는 제덕항·삼포항·우도항·수도항 정비공사를 3년여 만에 모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내용으로는 △어선 접안시설 669m 신설 및 보강 △배후부지 1만 6400㎡ 조성 △기상 악화 시 어선을 육상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어선 인양기 2기 설치 △소형 어선이 편리하게 접안할 수 있는 부잔교 3기 추가 설치 등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인 기반시설 정비 작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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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부산항건설사무소가 부산 신항에 있는 제덕항·삼포항·우도항·수도항 정비공사를 3년여 만에 모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4곳 어항은 어선 접안시설이 노후되고, 배후부지 등 시설 규모도 협소해 어획물 양육이나 어구 적재 등 작업 시 위험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 이에 시설 정비가 시급하다는 어업인들의 요구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사무소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이달까지 ‘부산항 신항 제덕 외 3개 물양장 정비공사’를 시행했다. 어항시설 개선, 친수공간 조성,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어업인들이 더욱 편한 환경에서 생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어선 접안시설 669m 신설 및 보강 △배후부지 1만 6400㎡ 조성 △기상 악화 시 어선을 육상으로 대피시키기 위한 어선 인양기 2기 설치 △소형 어선이 편리하게 접안할 수 있는 부잔교 3기 추가 설치 등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인 기반시설 정비 작업이 포함됐다.
사무소 장진수 항만개발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어촌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길 바라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좋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 과정에서도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원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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