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외교장관회의 26일 개최…"3국 정상회의 조기 개최 논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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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5~26일 간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4일 NHK와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는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26일 양일 간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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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외교장관회의 앞서 한·일, 한·중 회의도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오는 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5~26일 간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24일 NHK와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는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26일 양일 간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중·일 협력의 전략적 의의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3국 정상회의 조기 개최를 위한 협의를 포함해 북한의 최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 관련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3국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같은 날 오전엔 한·일,한·중 외교장관회의가 각각 열릴 전망이다.
우리 외교부도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참석하는 제10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26일 오후 부산에서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3국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는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전인 지난 2019년 8월 중국 베이징 회의 이후 4년여 만이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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