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재 도입 그후 3년···구독자 230% 증가 '국내 3대 SNS 시상' 휩쓴 전남도 유튜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3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등 누리소통망 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또한 올해 전남도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국체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등 메가이벤트와 크고 작은 행사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다양한 소통 콘텐츠 '호응'
'공익·신뢰·유용성' 모범사례로 호평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광역자치단체 유튜브 분야 대상에 이어 대한민국 SNS 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양대 누리소통망 어워드에서 전국 최고로 자리매김한 ‘전남도 유튜브’가 2023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와 블로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만 국내 3대 SNS 시상식에서 3관왕 수상이라는 역대급 성과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3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등 누리소통망 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전남도는 2010년 7월 블로그를 시작으로 뉴미디어 시대 소통창구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 채널을 운영 중이다. 도민이 알아야 할 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쉬운 카드뉴스와 현장사진 등으로 발 빠르게 알리고, 재미있는 웹툰 등 콘텐츠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계층의 누리소통망 서포터즈단 100명을 구성해 스토리텔링 기사로 전남 곳곳의 매력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전하고 있다.
SNS 채널 중에서도 전남도 공식 유튜브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올해 구독자 수가 지난해보다 230% 증가한 6만 1000명을 넘어섰다. 개그맨 강재준이 도민과 소통하며 전남 주요 관광지 매력을 알리는 ‘강감독이 간다’, 귀농산어촌과 창업에 성공한 도내 청년의 돈 되는 ‘쩐라남도’, 정책홍보를 1분 이내의 쇼츠로 재밌게 풀어낸 ‘1분 컷’ 등 다양한 소통 콘텐츠를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올해 전남도에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국체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등 메가이벤트와 크고 작은 행사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고미경 전남도 대변인은 “전남도 공식 SNS가 공익·신뢰·유용성을 두루 갖춘 공공 소셜미디어 모범사례로 인정받도록 관심을 가져준 구독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자체 SNS로서 정책 대상인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감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2020년 대변인실 소관 유튜브팀을 신설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영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도민과 소통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의조 '형수 부모 이상으로 믿고 의지'…불륜 의혹·금전 다툼설 일축
- [단독]‘나도 한번 해볼까’…올해 대세 AI 프로필, 카톡에서도 만든다
- 16세 소년이 흉기로 남성 살해 후 춤추고…'엽기적인' 행동에 '충격' '경악' '공포'
- 코로나 끝나도 살아나지 못한 명동 상권…2300억 육박 명동 호텔 건물 경매로 나왔다
- '가격 오르기 전에 빨리 먹자'…중국이 랍스터 '싹쓸이' 나섰다는데 무슨 일?
- '아픈 손가락'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현대차 수소사업 다시 뜬다 [biz-플러스]
- '손준호 석방되길'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발언에…중국 측 '권익 보장'
- '상세 불명 양극성 충동 장애있다' 감형 호소한 '또래 살인' 정유정, 오늘 1심 선고
- '전 몇 점에 1만5000원'…90만 유튜버 기겁한 광장시장 '바가지 전집' 결국
- 전청조 '의미심장한' 옥중 편지 공개…'현희에게 배신감…거짓은 있었지만 마음은 진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