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볼트, 두바이 엑스포 참가… “해외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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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안전시설물 연구개발 기업 ㈜비에스가 운영하는 노볼트 21일부터 23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3 인터모빌리티 엑스포(Intermobility EXPO)'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볼트는 도로안전시설물을 볼트가 아닌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 개발한 특수접착제를 이용해 부착하는 '차세대 도로안전시설물'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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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안전시설물 연구개발 기업 ㈜비에스가 운영하는 노볼트 21일부터 23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3 인터모빌리티 엑스포(Intermobility EXPO)’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023 인터모빌리티 엑스포’는 중동 지역의 관문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동일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도로·교통 전문 전시회다. 30여개국, 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엑스포 전시 부스에서는 노볼트 대표 제품인 부착식 시선 유도봉, 부착식 도로표지병, 부착식 카스토퍼 등이 소개돼 현지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마타르 알 타예르(Mattar AI Tayer) 두바이 도로교통청 청장도 부스를 찾았다.
노볼트는 도로안전시설물을 볼트가 아닌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 개발한 특수접착제를 이용해 부착하는 ‘차세대 도로안전시설물’을 제작한다. 기존 시설물과 달리 천공이 필요 없어 설치가 간단하고 균열로 생기는 아스팔트 손상 또는 노후화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훼손된 설치물에서 이탈한 나사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 예방도 가능하다.
노볼트는 엑스포를 계기로 수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해외업체 10여곳과 수출상담회를 진행 중이다. 구본삼 비에스 대표는 “도로 손상 없이 시설물을 부착할 수 있어 국내에서도 설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수출을 통해 ‘K-안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도로 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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