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佛마크롱과 조찬 겸 정상회담 개최

김소연 기자 2023. 11. 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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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과학기술을 포함한 경제 분야 협력,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양국 관계의 협력 지향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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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프랑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이어가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과학기술을 포함한 경제 분야 협력,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양국 관계의 협력 지향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찬을 겸한 정상회담이기 때문에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정상간 보다 친밀하고 긴밀한 분위기 속에서 (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날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파리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25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각국 회원국 대표를 상대로 2030 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을 펼친다.

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BIE 총회에서 182개국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과 경쟁하는 도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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