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반대 시민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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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일방 추진 반대 및 쓰레기 행정 공론화 순천시민운동본부(이하 순천시민운동본부)는 24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순천시민운동본부는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한다"며 "국가정원 옆에 쓰레기 소각장을 짓는 것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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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일방 추진 반대 및 쓰레기 행정 공론화 순천시민운동본부(이하 순천시민운동본부)는 24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순천시민운동본부는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 소각장 설치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한다"며 "국가정원 옆에 쓰레기 소각장을 짓는 것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정원 옆 장소가 최적 입지로 선정된 과정과 기준에 대한 시민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쓰레기 소각양보다 많은 260t 규모의 대규모 소각장을 짓는 이유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간 순천시가 밝혀온 바와 다르게 민간투자방식으로 진행하는 문제 등이 불거지며 온갖 의혹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순천시는 의혹 해소가 아닌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보이고 있다"며 "일방적인 추진을 중단하고 제대로 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천시민운동본부는 출범식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 5시 연향 3지구 어린이공원에서 국가정원 옆 소각장 설치 반대 촛불 집회을 연다.
또한, 다음 달 1일 오후 6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쓰레기 소각장 설치 논의를 위한 2차 시민대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시민대토론회는 지난 달 27일 열린 바 있다.
한편 순천시민운동본부는 17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당, 16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최미희, 유영갑 순천시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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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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