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팔콘' 신제품 2종 선봬

오는 26일 홈쇼핑서 첫선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팔콘' 라인업을 확대한다.

바디프랜드는 기존 팔콘에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한 안마의자 '팔콘S'와 '팔콘SV'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팔콘은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두 다리부를 독립 구동시켜 하체 부위의 마사지 가동성을 높이고 코어 근육을 자극한다. 팔콘은 이전에 해당 기능을 탑재한 모델 대비 절반 수준 가격에 출시됐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1만 대 이상이 팔려 300억 원 이상 누적 매출을 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공통적으로 팔콘과 디자인 통일성을 갖추면서 고급 소재와 공정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바디프랜드 (왼쪽부터) '팔콘S', '팔콘SV' (사진=바디프랜드)

두 제품 모두 베이지 브라운 컬러감을 유지하면서 패브릭 소재로 구성했고, 주요 마찰 부위인 머리와 등 시트에는 천연가죽을 사용했다. 측면부 디자인은 '팔콘S'가 광택감을 살렸고, '팔콘SV'는 수전사 공정으로 우드 패턴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신규 마사지 프로그램을 갖췄다. 기존 팔콘 마사지 프로그램에 척추라인, 부기완화, 수험생 스트레칭 프로그램 3가지 모드를 더해 총 30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는 '팔콘S'를 오는 26일 현대홈쇼핑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 '팔콘SV'는 백화점 라운지 전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며 팔콘에 버금가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