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재가동 효과 기대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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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한 지 1년을 넘은 가운데, 고용 효과와 생산량이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 자료를 보면, 이달 기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블록 생산량은 애초 연간 목표치였던 8만 톤 가운데 5만 6천 톤, 70%에 그쳤습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지난해 10월 블록 생산 등 재가동을 시작했으며, 전라북도는 올해부터 3년 동안 해상 운송비로 매년 157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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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한 지 1년을 넘은 가운데, 고용 효과와 생산량이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 자료를 보면, 이달 기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블록 생산량은 애초 연간 목표치였던 8만 톤 가운데 5만 6천 톤, 70%에 그쳤습니다.
또, 고용 인원은 827명으로 선박 건조 등 완전한 재가동을 위해 필요한 최소 인력 3천 명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지난해 10월 블록 생산 등 재가동을 시작했으며, 전라북도는 올해부터 3년 동안 해상 운송비로 매년 157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신규 채용한 근로자들 생산성이 점차 오르고 있고, 내년에는 고용 인원도 크게 늘어, 앞으로 블록 생산량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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