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보훈대상자 등록에 취업, 주거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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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가 지난 2022년 3월 문을 연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844건의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청년 부상장병 2명은 국가보훈대상자로 최종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상담센터는 청년 부상제대군인을 위한 법률상담과 심리재활지원, 창업과 취업연계, 유공자 신청지원, 자조모임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2명이 국가보훈 대상자로 최종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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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가 지난 2022년 3월 문을 연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844건의 종합상담을 진행하고, 청년 부상장병 2명은 국가보훈대상자로 최종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상담센터는 청년 부상제대군인을 위한 법률상담과 심리재활지원, 창업과 취업연계, 유공자 신청지원, 자조모임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2명이 국가보훈 대상자로 최종 등록됐다.
또 청년 부상장병 12명의 국가보훈대상자 등록심사를 지원하고, 이 중 1명은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또 189회의 취업지원 활동을 통해 3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주거취약 청년에게는 LH의 매입임대주택을 제공해 다음달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조모임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7명의 청년 부상장병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 발 사용 설명서'도 출간했다.
이날 오후 전쟁기념관에서는 '청년 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심포지엄'이 열려 상담센터의 지난 사업 성과와 내년 운영 계획이 발표됐고, 부상군인의 지원제도와 사회인식을 주제로 토론도 이뤄졌다.
심포지엄에 앞서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 부상제대군인 가운데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거나 보훈선양 등에 활발한 활동을 한 청년 5명에게 '나라사랑 청년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는 보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청년들을 위해 꼭 필요했지만, 우리나라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정책"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부상군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처하고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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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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