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내년 예산안 1조815억 편성…올해보다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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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1조815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150억원(1.4%)이 증가한 규모다.
시는 세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신규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해 국·도비 보조금이 올해보다 128억원(3.5%)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 2천703억원(25%), 농림 해양 수산 1천614억원(15%) 등이 주요 예산 편성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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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조815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보다 150억원(1.4%)이 증가한 규모다.
시는 세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신규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해 국·도비 보조금이 올해보다 128억원(3.5%)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첨단전략사업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농업 육성 등 시정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2천703억원(25%), 농림 해양 수산 1천614억원(15%) 등이 주요 예산 편성분야다.
또 문화·관광, 국토 및 지역개발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박일호 시장은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정책예산을 합리적으로 담기 위한 고심이 예산안에 담겨있다"며 "밀양시의회와 함께 논의해 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예산안은 제248회 밀양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9일 확정될 예정이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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