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첫 장애인운전지원센터 포항에 개설

손대성 2023. 11. 24.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첫 장애인 운전지원센터가 포항에 문을 열었다.

도로교통공단은 24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포항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문 시설이다.

공단은 이 센터 개소로 포항 약 2만7천명을 포함한 도내 약 18명의 장애인 이동권 확대와 장애인 상설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식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첫 장애인 운전지원센터가 포항에 문을 열었다.

도로교통공단은 24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포항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문 시설이다.

도내에서는 최초이고 전국에서는 열세번째다.

이 센터는 학과교육(2시간), 기능교육(8시간), 도로주행교육(10시간)을 무료로 해주고 장애 유형에 따른 면허취득을 상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장애 유형에 적합한 차량 개조를 안내하고 장애인협회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공단은 이 센터 개소로 포항 약 2만7천명을 포함한 도내 약 18명의 장애인 이동권 확대와 장애인 상설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신기범 포항면허시험장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보편적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며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