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 기업 커버링, 프리A 투자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커버링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우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심사역은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는 폐기물 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약 41%에 달한다"며 "커버링의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재활용률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버링 홈·오피스 등 4가지 맞춤 서비스 제공
커버링은 분리수거 없는 쓰레기 수거 서비스다. 별도의 전처리 없이 배출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 후 공정을 통해 재활용률 상승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용자는 쓰레기를 혼합폐기물의 형태로 한 번에 배출할 수 있으며, 커버링이 문 앞에서 수거한 후 세척·선별 공정을 거쳐 재활용 업체에 원료로 제공한다.
커버링 서비스는 △가정을 위한 ‘커버링 홈’ △사무실을 위한 ‘커버링 오피스’ △도시락을 위한 ‘커버링 런치’ △건물을 위한 ‘커버링 빌딩’ 등 4가지 맞춤형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버링을 통해 수거된 쓰레기는 1차 선별–세척–2차 선별–재활용 업체 제공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재활용률 상승의 결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커버링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성 및 합리적인 단가를 기반으로 월평균 재이용률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커버링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Dream Challenger 바른동행 4기’에 선정된 이후 2개월 만에 본도시락 본사와 도시락 수거 계약을 체결 및 SKT와 T우주 구독 상품을 론칭한 바 있다.
남우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심사역은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는 폐기물 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은 약 41%에 달한다”며 “커버링의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재활용률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성진 커버링 대표는 “95% 이상의 재이용률이 발생할 정도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커버링 서비스는 폐기물 수거부터 재활용률 상승을 위한 세척·선별 공정을 보유하고 있다”며 “폐기물 산업 가장 앞 단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산업에서 높은 중요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eze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거 사다리 되겠다"…청약통장 가입한 청년, 주담대 연 2%대로(종합)
- 안희정은 이렇게 몰락했다…수행비서의 반성문이자 증언
-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전집, 결국 영업정지 10일 처분
- “도와주세요!” 외침에 책상 뛰어넘어 달린 간호사 [영상]
- 15t 덤프트럭이 다리에 ‘쾅’...적재함 세우고 달리다 사고 [영상]
- 남현희 펜싱클럽 인근 펜싱클럽도 회원 ‘뚝’...“첫 사업인데 좌절”
- "황의조, 지인들과 영상 공유했다"는데 "형수 믿는다?"
- 진시황 무덤을 발굴하지 않는 이유는…中 고대 수도 시안 [여행]
- 임신중절 종용당한 20대…변기물에 방치된 아기는 숨졌다 [그해 오늘]
- 이영애 "초등학생 딸, 내 외모 지적…학부모 50명 집에 초대한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