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출 초보 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나서

김경동 2023. 11. 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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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수출 초보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나섰다.

천안시는 24일 스마트팜 관련 시설 제작 업체인 트윈나노, 사우디아라비아 킹덤그룹과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천안의 스마트팜 관련 시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의 농산업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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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나노-사우디 킹덤그룹과 875만 달러 규모 수출 가계약

충남 천안시가 24일 스마트팜 관련 시설 제작 업체인 트윈나노와 사우디아라비아 킹덤그룹과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천안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가 수출 초보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나섰다.

천안시는 24일 스마트팜 관련 시설 제작 업체인 트윈나노, 사우디아라비아 킹덤그룹과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 입장면에 위치한 트윈나노는 킹덤그룹과 트윈팜 컨테이너 350대(875만 달러 규모) 가계약을 맺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트윈팜 컨테이너는 전도성 싱크 기술을 활용한 열풍기로 버섯, 딸기, 토마토 재배 시 탁월한 살균력을 가지는 등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해외 등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전 세계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천안의 스마트팜 관련 시설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의 농산업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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